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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훈 아버지 폐암

인물사전

영화 ‘기생충’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한 배우 박명훈(44)이 봉준호 감독(50)에게 고마움을 드러 냈다고 했어요.


박명훈은 11일 서울 삼청동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를 통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 어요.



이날 박명훈은 “출연 배우들 중에 제가 가장 먼저 영화를 봤다”고 밝혔다. 폐암 투병 중인 자신의 부친을 위해 봉준호 감독.이 특별히 자리를 마련해줬다는 것 이에요.


박명훈은 “아버지가 지금 폐암 투병 중이다. 기력이 떨어져서 눈도 잘 안 보이신다”며 “3월쯤 극소수 스태프만 시사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극비리에 진행되는 시사였는데 봉준호 감독.이 아버지 먼저 보여드리자고 했다”고 설명 했어요.


한국인 실종 7명중 3명 발견…“6세 여아·어머니 추정” 허블라니호 인양 1시간 중단후 재개…“파손방지 와이어 추가” 이어 “봉준호 감독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버지 이야기도 했.었다. 아버지의 건강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니 영화를 미리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것”이라고 말했어요.


특히 스태프 시사는 외부에 노출되면 안 되기 때문에 키스태프 10명여 정도만 보는 상황이었다. 봉준호 감독은 박명훈의 부친의 건강상황을 염두해 배려한 것이에요.

 

박명훈은 “아버지가 너무 좋아하셨다. 후반 부분에 임팩트 있게 나와 정말 좋아하셨다. 가족에게도 스포일러를 말하지 않으셨다. 존경한다”고 말했다고 해요.


 

그러면서 “당시 봉준호 감독, 핵심 관계자들과 함께 영화를 처음 봤다면서 끝나고 봉준호 감독과 악수도 했다”며 “영화 광인 아버지에게 봉준호 감독을 꼭 한 번 소개해 드리고 싶.었다고 했어요. 제대로 효도를 한 것 같다”며 거듭 봉준호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했지요.


박명훈은 ‘기생충’에서 영화를 본 관객들만 알 수.있는 캐릭터인 근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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